안녕하세요 책임님!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SBU(Samsung Business Unit)에서 Field Applications Engineer(이하 FAE)로 일하고 있는 수현 책임입니다.
KLA에서 BBP(Broad Band Plasma)장비를 담당하고 있고 2018년 2월에 입사하였습니다.
그럼 본격적인 인터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수현 책임님께서는 처음에 어떻게 KLA 에 어떻게 지원하시게 되었나요?
저는 처음부터 저는 반도체 자체에 관심이 많았어요. 반도체의 다양한 소재(material)와 구동방식에 매력을 느껴 대학원 진학을 결심하였고 나노광공학 분야로 석사과정을 수료했습니다.
KLA는 학교 선배들이 다니고 있어 자연스럽게 접하게 됐는데 검사, 계측분야에서 글로벌 1위 기업이라 더 관심이 갔죠. 제가 평소에 분석하고 계측하는 분야에 관심이 많았거든요! 또, KLA는 다른 회사보다 해외교육프로그램이 탄탄하다고 소문이 나서(미소) 정말인지 확인도 하고 싶었고,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계측의 매력에 빠져보고자 KLA에 지원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수현 책임님께서는 계측이라는 분야에 매력을 느껴 KLA 를 선택하셨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KLA 가 본인을 선택한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나만의 입사 팁? KLA 입사 성공 비결에 대해 알려주세요!
저에게도 취업준비는 굉장히 힘든 과정이었는데요. 이러한 과정을 극복하고 KLA에 입사할 수 있었던 저만의 성공적인 면접 꿀팁 키워드는 ‘자신에 대한 이해’와 ‘전달력’입니다!
기본적으로 일단 본인이 지금까지 어떤 걸 했는지 잘 정리해보고, 그것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 같은 경우엔 입사지원을 시작하기 전에 키워드로 제가 했던 공부, 일들을 정리하고 제 자신에 대해 먼저 파악했어요. 그리고 서류를 작성하기 시작했습니다. 다음으로 전공 발표면접에서는 저의 졸업논문을 간결하게 정리해서 전달하였던 것이 또 하나의 성공 비결이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저의 지원동기와 입사 후 포부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면접관 분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전달하려고 했어요.
수현 책임님은 정말 입사준비를 많이 하셨네요. 그렇다면 입사한 후의 KLA 은 어떤가요?
개인적으로 외국계 회사에서 일하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는 외국 직원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었어요. 외국 엔지니어들과 서로 이야기하면서 이슈를 해결하는 제 자신을 상상하니 정말 멋있더라구요. 이런 허세(?)를 채우기 위해 KLA에 꼭 입사하고 싶었습니다.
입사를 해보니 정말로 본사 외국 엔지니어와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본사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많더라구요. 이런 기회들을 통해서 제 자신도 한 걸음 성장할 수 있는 회사여서 정말 좋아요.
수현님의 상상이 현실이 되었다니 축하드려요! 그래도 처음에 입사했을 때는 많이 힘들셨을텐데, 어떻게 적응하셨나요?
아무래도 본사가 외국이기 때문에 신입책임 교육과정 또한 한국의 기업과는 전혀 다르거든요. 주입식 교육방식에 적응되어 있었던 저에게는 능동적으로 공부하고, 모르는 것을 적극적으로 물어봐야 하는 방식이 너무 낯설었거든요.
하지만 제가 지금까지 잘 적응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선배님들의 도움이었어요. 선배님들이 제가 잘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강의도 해주시고 도움을 많이 주셔서 지금까지 잘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KLA 자체 교육과정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업무를 빨리 배울 수 있었어요!
수현 책임님의 적극적인 태도와 KLA 교육 프로그램이 좋은 시너지를 발휘한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신입책임 1 년 동안에 특별히 기억에 남는 일이 있으신가요?
KLA에서 근무하면서 화성 나래울에서 봉사활동을 한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입사 전에는 제가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본 적이 거의 없었어요. KLA에 입사했더니 회사 측에서 주기적으로 시행하는 봉사활동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한 번 참여신청을 하게 되었는데 기대했던 것 보다 훨씬 큰 보람을 느꼈어요.
제가 참여했던 봉사활동은 장애인들과 함께 활동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요, 배도 타고, 딸기도 따 몸은 힘들었지만 스스로가 한 번 더 성숙해지는 기회가 되어 정말 좋았어요.
주위에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KLA 를 추천하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사실 제가 추천하지 않아도 많은 분들이 원할 것 같지만 굳이(?) 말해본다면 저는 KLA 입사를 추천합니다!
KLA의 가장 큰 장점은 수평적인 조직문화라고 생각해요. 저희 팀의 Teamwork은 최고입니다! 업무가 바쁘더라도 서로 항상 응원하고 독려하는 분위기^^? 물론 팀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KLA 전반적인 분위기가 모두 그런 것 같아요.
그리고 자기발전을 할 수 있는 기회 또한 많아요. 회사에서는 업무 뿐 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자기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어요. 회사와 내가 같이 성장하는 것이 KLA의 장점인 것 같아요.
이제는 수현 책임님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해요! 책임님이 그리는 미래는 어떤가요?
저는 Ownership을 갖춘 FAE가 되고 싶어요.
팀에 조금이라도 더 기여하고자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질문을 많이 하려고 해요. 현재의 이슈 해결에 그치지 않고 기본 원리를 학습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엔지니어 로서의 역량을 쌓아가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제가 아직 신입이라 먼 미래는 어떻게 될 진 모르지만, 우리 회사 내에 여성 선배책임님들을 보며 저 또한 KLA에서 멋진 엔지니어가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네, KLA 가 수현 책임님의 꿈을 이룰 때 까지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KLA 에 지원하고 싶어하는 지원자들께 한 마디 부탁드려요!
사실 취준이라는 끝이 보이지 않는 긴 터널을 지날 때에는 외롭고 고독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그 시간이 내 자신을 한 번 더 돌아보고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요.
KLA 뿐만 아니라 다른 어떤 회사에 지원할 때에, 기본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 회사인지, 내가 지원한 직무가 어떤 일을 하는지, 여기서 본인이 어떻게 기여를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런 과정이 입사 후에도 본인의 삶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KLA는 그러한 기대를 이루기에 충분한 회사이구요. 본인의 의지가 강하다면 분명 좋은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KLA에 입사를 희망하고 관심을 가진 취준생분들 모두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대한민국 취업 준비생 모두 파이팅입니다!
Tags:BBP,Employee Spotlight,FAE,Field Application Engineer,Interview,SBU,인터뷰,직무소개,직원인터뷰